비염에 오미자가 좋은 이유 및 오미자 섭취방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비염에 오미자가 좋은 이유 및 오미자 섭취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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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에 오미자가 좋은 이유 및 오미자 섭취방법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호흡기 점막에 부착돼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을 일으킵니다. 봄에 심해지는 증상을 완화하려면 오미자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예로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막기 위한 재료로 쓰였습니다.

 

오미자 영양소 중 호흡기질환 증상을 완화하는 대표 성분은 시잔드린(schisandrin)입니다. 시잔드린은 항산화물질인 리그난(lignan)의 구성물질입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리그난은 비타민 A·C·E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세포 손상을 막아 호흡기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실제 한의학에서 오미자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한의사들이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 처방하는 '청룡탕'에는 오미자가 들어갑니다. 중국 한의서 본초강목에서는 오미자의 신맛이 폐에 이롭다고 적혀있습니다. 조선시대 의서 동의보감에도 오미자가 천식 치료를 위한 한약재라고 나옵니다.

 

국제학술지 국제면역약리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가 다룬 논문에서도 이러한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천식이 있는 쥐에게 알레르기 비염약과 시잔드린을 투여하자 비염약만 먹은 쥐보다 염증 억제 효과가 컸습니다.

 

오미자차는 조선시대 영조가 자주 마신 차로도 유명합니다. 폐와 기관지 계통이 체질적으로 약했던 영조는 이를 보완하고자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차는 오미자청을 담가 하루 서너번 마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신맛과 쓴맛이 살짝 강해집니다. 시고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오미자 에이드나 오미자 스무디 등 시원한 음료로 마십니다.

 

유행인 탄산수를 이용해 오미자 스파클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미자청에 탄산수를 넣은 다음, 오미자 6~7알과 레몬 조각 등을 올리면 됩니다.

 

오미자의 신맛은 껍질에 강하고 쓴맛과 매운맛은 씨에서 나옵니다. 과육은 단맛, 전체적으로는 짠맛이 어우러집니다. 5가지 맛을 고루 갖춰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오미자는 우유나 요거트,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꿀이나 견과류, 요거트를 곁들이면 오미자의 신맛과 쓴맛이 약해집니다.

 

새콤한 맛이 있어 디저트에도 어울립니다. 오미자 빙수, 오미자 아이스크림, 오미자 셔벗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 셔벗을 만들려면, 볼에 오미자와 냉수를 붓고, 실온에서 24시간 우립니다. 우린 물에 꿀, 레몬즙을 넣고 냉동실에서 2시간 얼립니다. 꺼내서 포크로 으깬 후, 다시 얼리기를 2~3번 반복합니다. 먹기 직전, 얼음을 잘게 부수고 컵에 담습니다.

 

비염이란?

비염(Rhinitis)은 코 점막이 염증으로 인해 붓고,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반복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 꽃가루, 먼지, 진드기 등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

✔ 만성 비염 :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코막힘이 장기간 지속

 

오미자가 비염에 좋은 이유

1. 항염 및 항알레르기 효과

오미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리그난, 쉬잔드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염증을 줄이고 코 점막의 붓기를 완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여 재채기, 콧물을 줄여줍니다. 

 

2. 면역력 강화

오미자에 풍부한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 외부 자극에 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천식과 기관지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 기관지 보호 및 가래 완화

진해 효과가 있어 가래 제거와 호흡기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목이 칼칼하거나 기관지가 민감할 때도 좋습니다.

 

오미자 섭취 방법

✔ 오미자차 : 오미자를 물에 우려내어 마십니다. 하루 2~3잔 적당량 섭취합니다.

✔ 오미자청 : 오미자에 설탕을 넣어 숙성 후 물에 희석합니다. 과당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 오미자 분말 : 요거트나 스무디에 섞어 마십니다. 지나친 섭취는 위에 부담되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 오미자 주스 : 과일과 함께 마시면 상큼한 맛입니다. 냉장 보관이 가능하며 2일 내 섭취합니다.

✔ 오미자 스파클링 : 오미자청에 탄산수를 넣은 다음 오미자 6~7알과 레몬 조각 올려 섭취합니다.

✔ 오미자 빙수, 오미바 아이스크림, 오미자 셔벗 등 활용 가능

 

오미자 섭취 시 주의사항

✔ 저혈압 환자 : 오미자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과다 섭취 금지 :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위산 과다 분비로 속 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체질 : 드물지만 오미자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 섭취 시 소량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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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비염에 오미자가 좋은 이유 및 오미자 섭취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