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식재료

파스닙 — 유럽인의 사랑받는 뿌리채소(효능과 레피시)

by 니~킥 2025. 8.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최근 건강식품 시장에서 주목받는 뿌리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파스닙(Parsnip)'입니다. 겉모습은 하얀 당근 같지만, 조리하면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서양 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파스닙은 식이섬유, 비타민 C, 엽산, 칼륨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소화 개선, 혈압 조절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스닙의 영양과 효능, 그리고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 3종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인기글

✔ 피부 곰팡이균(백선증) 치료법 15가지

✔ 소라 구입법과 손질법(타액선 제거방법)

✔ 새 프라이팬 연마제 제거 및 수명 늘려주는 세척법

✔ 효소 종류와 효소가 풍부한 음식

✔ 불면증에 좋은 천연 수면제 3가지(감태·바나나·대추)

✔ 암 발생 시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가지

✔ 가장 더러운 12가지 채소와 과일 순위

✔ "설사·복통" 증상 단순 배탈로 여기면 큰일!!

✔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최고의 궁합 5가지

✔ 취침 전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BEST 5

파스닙 — 유럽인의 사랑받는 뿌리채소(효능과 레피시)

"파스닙(Parsnip) 퓌레(곱게 간 것)를 유튜브에서 보고 만들었는데, 고기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한 소비자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올린 파스닙 후기입니다. 유럽인 원산지인 파스닙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레시피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파스닙 퓌레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요리를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유럽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유럽에서는 파스닙을 우리나라 당근처럼 흔히 사용합니다. 당근과 비슷하지만, 껍질 색은 보다 연합니다. 속 색감도 다릅니다. 당근은 속가지 주황색이지만, 파스닙은 하얗습니다. 그래서 '하얀 당근'으로 불립니다.

 

별칭은 또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설탕 당근'으로 불립니다. 맛이 당근보다 달콤해서입니다. 배우 김재원은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설탕을 왕창 뿌려놓은 당근 맛"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송용욱 서울드래곤시티 셰프는 "파스닙은 당근과 비슷하지만, 날로 먹으면 약간의 아린 맛과 쌉싸름함을 느낄 수 있어 당근과 달리 생식하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파스닙은 익히면 단맛이 강하게 난다"라며 "갈아서 퓌레로 만들거나, 수프용으로 자주 쓰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살짝 달면서도 하얀 색감을 지녀 퓌레로 만들면, 매쉬드포테이토(으깬 감자요리)와 비슷합니다. 열량은 더 적습니다. 포만감을 높이는 식이섬유도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조리법은 블렌더에 삶은 파스닙과 버터, 소금을 넣고 갈면 완성입니다. 샐러드 토핑, 스테이크·생선구이에 곁들여도 어울립니다.

 

송 셰프는 "파스닙을 그대로 구워 채소 요리로 만들거나, 메인요리의 가니쉬(고명)로 사용해도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식에서는 간단한 볶음 반찬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스닙 껍질을 깎은 후 얇게 자른 뒤 기름에 살짝 볶아 소금을 뿌리면 됩니다.

 

파스닙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 칼륨 등과 함께 대장암 에방에 좋은 폴리아세틸렌도 풍부합니다.

 

파스닙이란?

- 학명 : Pastinaca sativa

- 외형 : 흰색 ~ 크림색의 당근처럼 생긴 뿌리채소

- 맛 : 당근보다 달콤하고 고소하며, 은은한 견과류 향이 있음

- 원산지 : 유럽 및 서아시아

- 계절 : 늦가을 ~ 겨울이 제철(서리가 내린 뒤 단맛이 증가)

 

파스닙 영양과 효능

영양소 효능
식이섬유 장 건강 개선, 변비 예방
칼륨 혈압 조절, 심장 건강
비타민 C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엽산 혈액 생성, 태아 신경관 발달 도움
항산화물질 세포 손상 억제, 노화 지연
마그네슘 칼슘과 마그네슘이 있어 골밀도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수용성 섬유질 GI(혈당지수)가 낮고 수용성 섬유질이 포도당 흡수를 완만하게 함

 

- 혈당 안정 : 식이섬유 덕분에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함

- 면역력  강화 :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

- 체중 관리 :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유리

 

파스닙 먹는 법

1. 수프

감자, 당근, 양파와 함께 끓여 부드럽게 갈아 마시는 파스닙 크림수프

 

2. 로스팅 

올리브유 + 허브 + 소금 살짝 뿌려 200℃ 오븐에 20~30분 구움

 

3. 샐러드

얇게 채 썰어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샐러드에 추가

 

4. 매시

삶아서 으깬 후 버터·우유와 섞으면 고소한 매시파스닙 완성

 

파스닙  요리 레시피 3종

1. 파스닙 꿀버터 로스팅

재료 : 파스닙 500g, 버터 2큰술, 꿀 1큰술, 소금, 후추

 

① 파스닙 껍질을 벗기고 길게 썰어줍니다.

② 버터, 꿀, 소금, 후추를 섞어 파스닙에 버무립니다.

③ 200℃ 오븐에서 25~30분 굽습니다.

④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한 당근과 고구마 느낌입니다.

 

2. 파스닙 크리미 수프

재료 : 파스닙 400g, 양파 1개, 감자 1개, 치킨스톡 500ml, 우유 또는 생크림 100ml, 버터 1큰술

 

① 버터에 양파를 볶다가 파스닙과 감자를 넣어 3~4분 더 볶아줍니다.

② 치킨스톡을 부어 부드러워질 때가지 끓입니다.

③ 블렌더로 곱게 갈아 우유 또는 생크림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합니다.

④ 겨울철 따뜻하고 포근한 맛입니다.

 

파스닙 매쉬(Parsnip Mash)

재료 : 파스닙 500g, 우유 100ml, 버터 2큰술, 소금, 후추

 

① 파스닙을 잘라 소금물에 부드럽게 삶아줍니다.

② 체에 걸러 우유, 버터와 함께 으깨줍니다.

③ 소금, 후추로 간합니다.

④ 감자 매쉬보다 달콤하고 향긋해 고기 요리 곁들이기에 좋음

 

파스닙 보관법

- 냉장 보관 : 흙이 묻은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1~2주

- 냉동 보관 : 껍질 벗겨 데친 후 냉동 가능

- 주의 : 너무 오래 두면 단맛이 줄고 질겨짐

 

파스닙 vs 당근 

구분 파스닙 당근
색상 크림색, 흰색 주황, 보라, 노랑
달콤 + 견과향 달콤, 은은한 풀향
활용 수프, 구이, 매시 생식, 주스, 볶음

 

파스닙은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수입 마트나 외국 식재료 전문점에서 가끔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양식 로스트디너나 크림수프 만들 때 감자 대신 넣으면 향이 한층 고급스러워집니다.

 

 

 

 

자료 = 리얼푸드

 

 

파스닙은 서양에서는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낯선 채소입니다. 하지만 한번 맛보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에 반해 냉장고에 상시 구비하게 되는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특히 삶거나 구우면 당도가 높아져 건강식이면서도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한 파스닙 효능과 레시피를 참고해, 집에서도 간단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식재료와 함께 건강한 식탁이 완성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유럽인의 사랑받는 뿌리채소 파스닙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