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재택치료 후에 기침이 계속된다면 이렇게 하세요!

by 니~킥 2022. 3.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얼마 전 저희 가족 모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기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침 때문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은 학교에서 기침이 멈추지 않아 힘들었다고 호소합니다. 특히, 탈은 기침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었다고 털어놓습니다. 학교를 보내야 하지 보내지 말아야 할지 고민까지 했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격리기간이 끝나도 멈추지 않는 기침들 때문에 힘드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택치료 후에 기침이 계속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 불면증에 좋은 천연 수면제 3가지(감태·바나나·대추)

✔ 암 발생 시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가지

✔ 가장 더러운 12가지 채소와 과일 순위

✔ "설사·복통" 증상 단순 배탈로 여기면 큰일!!

✔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최고의 궁합 5가지

✔ 취침 전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BEST 5

✔ '이것' 오래 먹고 치매 걸렸다?

✔ 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 8가지

재택치료 후에 기침이 계속된다면 이렇게 하세요!

최근 일상 생활에 복구한 뒤에도 며칠에서 길게는 수 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기침이 오래간다면 반드시 주변 의원에 먼저 방문해서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고 드물게는 중대한 질병에 신호가 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코로나를 겪은 후 회복 과정에서 어떤 특별한 원인이 없이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침은 위험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불편합니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이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보는 내용은 실제 병원에서의 진료나 방역 수칙을 대신할 수 엇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먼저, 진료를 통해 기침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

마른기침 : 객담 배출이 없는 기침(코로나19에서 가장 흔한 증상)

습성기침 : 가래를 동반한 기침(오미크론에서 흔히 나타남)

 

기침을 아주 간단히 분류한다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마른기침 즉, 어떤 분비물에 배출도 없이 건조한 기침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고, 둘째는 특성 기침, 쉽게 말해 기침에 가래가 섞인 경우입니다.

 

기존 코로나의 경우 습성 기침 보다는 마른기침의 빈도가 훨씬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미크론이 유행한 뒤로는 객담을 동반한 습성 기침의 빈도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기침은 그 원인과 대응 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마른 기침의 경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마른기침]

마른 기침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악순환'입니다. 마른기침을 시작하면 마른기침을 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불규칙한 패턴으로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폐에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빠르게 유입됩니다. 이 공기는 후에 기관지를 자극하고, 간지럽히고, 다시 기침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서 끊임없이 마른기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마른기침에 악순환도 특별한 원인이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기침이 하루라도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분들이 많을 텐데, 마른기침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면 먼저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선, 입을 닫고 기침 자극이 가실 때가지 코로 천천히 호흡을 합니다. 그리고 숨을 충분히 들이마실 수 있게 배를 통해 복식호흡을 시도합니다. 최대한 편안하고 규칙적인 호흡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간단한 호흡 조절만으로도 마른 기침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습성기침]

이번에는 습성 기침 즉, 객담을 동반한 기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객담 즉, 가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기관지를 보호하고 또, 우리의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자연적인 보호장치'라는 사실입니다. 객담이 나온다는 것은 우리의 기관지에 배출이 할 무언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로 먼지나 세균 바이러스인데, 마른 기침과는 다르게 습성 기침은 함부로 억제하면 안 됩니다. 기침을 억지로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배출되어야 할 가래가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침 완화를 위한 수단과 방법

이번에 알아볼 것은 기침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가 시도해볼 수 있는 몇가지 수단과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또, 실행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1) 충분한 습도 유지(약 40~70%)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습도입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그자체만으로도 우리의 예민해진 기관지를 자극할 수 있고 기관지가 건조해지면 정상적인 면역 기능이 발휘되기 어려워서 쉽게 염증이 발생합니다. 생활환경의 습도 그리고 기관지에 보습은 기침 증상의 완화뿐 아니라 평상시에 건강 유지에도 굉장히 중요한 펙트입니다.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분이라면 특히 건조한 시기에는 반드시 집안이나 사무 공간에 간단한 가습기를 구비 해두길 권해드립니다.

 

2) 구강 스프레이 활용

만약, 야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분이나 실내에 가습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분이라면 구강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마 목 통증을 자주 겪는 분이라면 인후통에 흔히 사용하는 '목엔'이나 '베타딘' 스프레이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제품도 도움이 되겠지만, 마른 기침을 해결하는 데에는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프로폴리 스프레이에 효능은 임상적으로 잘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목에 염증이나 간지러움, 잔기침에 실제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기관지에 수분 보충 그리고 프로폴리스의 염증의 완화 효과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른 기침이 쉽게 멈추지 않는 분들에게는 한번씩 권해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런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고 가까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분섭취는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줄 뿐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하루에 1.5L 이상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고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목의 불편함을 가라앉히는데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또, 가능한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꿀물이나 생강차도 효과적

꿀물이나 생강차를 활용하는 것도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소금물 가글

소금물을 이용한 가글도 기침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소금물로 하루에 3번 이상 가글을 한 사람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이틀 이상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목이 쉬었을 때나 붓고 따가울 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소금물을 준비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소금을 약 반 스푼 정도 준비하여 미지근한 물 1컵에 녹이고 바로 가글을 하면 됩니다. 하루에 3번 이상 가글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6)적절한 베개 활용

만약 현재 사용중이 베개의 높이가 낮다면 평소보다 높은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2015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 높이에 따라서 호흡 기능의 큰 차이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기관지 공기 순환이 원활해지면 기침 증상의 완화는 물론 객담 역시 보다 쉽게 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베개의 높이는 5cm라고 합니다. 베개에 높이가 너무 낮거나 반대로 너무 높아도 호흡기의 기능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두개의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수건을 덧대는 방식으로 5cm의 높이를 맞춰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체형에 따라 5cm 높이의 베개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억지로 5cm에 맞추기보다는 평소보다 조금 베개의 높이를 높여 보는 느낌으로만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 눕는 자세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정자세에서는 무릎 밑에 베개를 두고,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는 다리 사이에 베개를 놓는 것입니다.

 

물론 머리를 두는 베개도 어는 정도의 높이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베개를 통해 수행하는 이런 간단한 자세 교정도 호흡기능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침에 도움되는 의약품

그럼 이번에는 기침에 도움이 되는 의약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침가래약의 성분 구성>

분류 일반 목감기약 진해제(=기침약) 거담제)=가래약)
사용 목적 기침 증상에 열이나 통증 동반 기침 위주의 증상 해소 심한 가래를 동반한 기침
성분 해열진통제
진해제
거담제
노스카핀
메틸에페드린
덱스트로매토르판
아세틸시스테인
브롬헥신
구아이페네신 등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침약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침이 날 때 약국에서 그냥 목감기약을 요구하는데, 목감기와는 일반적으로 기침약뿐 아니라 해열 진통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열이 나거나 어딘가에 통증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목감기 약보다는 그냥 기침에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약이 낫다고 합니다. 병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을 구매한다면 정확한 약을 복용할 수 있겠지만 만약, 집에 미리 구비한 상비약 중에 선택을 하고자 한다면 여러 가지 성분 중에 노스카핀 이라는 성분이 포함된 약이라면 대체로 기침에 전문적으로 사용되는 약인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합니다. 한편, 가래를 동반한 습성 기침에는 사용한다는 약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마른기침은 기침 중추로 억제해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에 습성 기침은 가래를 더욱 쉽게 배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가래가 심할 때 기침약을 섣불리 사용하면 기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출되어야 할 가래와 이물질의 배출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증상 더 오래가고 염증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럴 때 가래를 묽혀주는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흔히 거담제라고 말하는 약을 말하는데, 가래에 점도를 낮춰 쉽게 배출되도록 돕는 약이라고 합니다. 주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사님께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되는 약을 요청하거나 아니면 '거담제 주세요'라고 요구하면 된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기침과 관련된 대부분의 약에는 기침에 사용하는 진해제와 가래 제거를 위한 거담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합쳐서 진해거담제라고 부릅니다. 만약, 일반적인 코로나 증상처럼 심한 가래가 없이 기침만 나온다면 이런 흔한 진해거담제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만약 가래가 심하게 나오는 상황이라면 진해거담제 보다는 거담제가 단독으로 들어 있는 약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당장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증상을 잘 설명하고 적절한 약을 지시에 따라 복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집에 있는 어떤 약으로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위의 성분표를 참고하고 가지고 있는 기침약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진해거담제를 가지고 있는데, 가끔 거담제만 포함된 약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기재된 효능만 읽어서는 어떤 약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약을 선택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알아야 할 것은 반드시 전문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온다 던지 기침을 하며 가슴이 답답해지고 호흡에 방해가 되는 것과 같은 일반적이지 않은 징후가 보이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별다른 요인 없이 가벼운 기침 증상이 반복될 때는 오늘 알아본 몇가지 꿀팁을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재택치료 후에 기침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