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독버섯 구별법과 섭취 후 대처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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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 구별법과 섭취후 대처법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나들이, 등산 가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기도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야생버섯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버섯 2,170종 가운데 먹을 수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호라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합니다. 하지만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판단해 채취해 먹으면 자칫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잘못 알려진 야생 독버섯 구별법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 (X)
✔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 (X)
✔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 (X)
✔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 (X)
✔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 (X)
✔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 (X)
✔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X)
독버섯 섭취 후 대처법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는 음식물을 토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독버섯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니 먹고 남은 버섯을 함께 병원에 가져가야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별하기 어려운 식용버섯과 독버섯
■ 느타리버섯(식용버섯) VS 화경솔발버섯(독버섯)
화경버섯 자루 절단면의 흑갈색 반점 유무와 갓 표면의 인편과 턱받이 존재 유무를 확인해 주세요.
■ 개암버섯(식용버섯) VS 노란개암버섯(독버섯)
노란개암버섯은 개암버섯보다 작고 조직에서 쓴맛이 납니다.
■ 큰갓버섯(식용버섯) VS 독흰갈대버섯(독버섯)
갓표면의 분말상 분질물 유무와 사마귀점의 분포상태, 갓과 대의 절단면이 담홍색으로 변색됐는지 확인해 주세요.
■ 싸리버섯(식용버섯) VS 붉은싸리버섯(독버섯)
붉은싸리버섯 색이 바래어 싸리버섯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부에 붉은색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아직도 잘못된 구별법이 통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드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산행 중 야생버섯을 만나게 되더라도 절대 채취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독버섯 구별법과 섭취 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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