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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계란 껍질 잘 까지는 꿀팁

by 니~킥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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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계란 껍질 잘 까지는 꿀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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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껍질 잘 까지는 꿀팁

계란은 통째로 삶거나, 찌고, 굽기도 하고 다른 재료와 섞는 등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이렇게 계란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식재료입니다.

 

'계란을 삶기 전에 상온에 미리 꺼내두며 좋다' 혹은 '삶을 때 소금과 식초를 같이 넣으면 좋다' 같은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하지만 무슨 원리인 건지 궁금하시지는 않았나요? 또, 어떻게 하면 깔끔하고 쉽게 계란을 삶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계란 삶을 때 유용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란을 삶을 때 상온에 미리 꺼내두고, 소금과 식초를 넣는 이유

 

많이들 계란을 삶을 때 상온에 20~30분 정도 미리 꺼내두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온도 차에 의해 계란이 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냉장고의 계란은 보통 5℃정도의 차가운 상태로 존재하는데, 끓는 물에 차가운 상태의 계란을 바로 넣으면 갑작스러운 큰 온도변화로 인해 계란 껍데기가 쉽게 깨지게 된다고 합니다. 차갑게 식은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깨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합니다.

 

식초와 소금은 깨진 계란이 잘 퍼지지 않도록 한다!

 

그렇다면 식초와 소금은 왜 넣는 걸까요?

 

식초와 소금을 넣으면 더 맛있다든지, 껍데기가 잘 까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다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식초와 소금은 계란을 삶는 중 혹시라도 깨졌을 때, 많이 퍼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모양을 유지해 준다는 걸까요? 정답은 '단백질의 변성'에 있다고 합니다. 계란 흰자에는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단백질은 온도에 영향을 잘 받은다고 합니다. 계란을 삶을 때, 투명하고 액체였던 흰자가 불투명해지며 단단해지는 이유는 단백질의 변성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단백질은 온도의 변화 말고도, 산과 염에 의해서도 변성이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백질은 온도의 변화 말고도, 산과 염에 의해서도 변성이 잘 일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에 해당하는 식초, 염에 해당하는 소금(식염)을 물에 같이 넣으면 삶는 중에 계란 껍데기가 깨져도 실처럼 풀리지 않고 응고되어 원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삶은 계란을 찬물에 넣어두는 이유

 

위에 설명한 것처럼 식초와 소금은 계란 삶을 때 모양을 유지하는 역할만 할 뿐, 껍데기가 잘 까지는 것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계란 껍데기를 잘 까기 위해서는 삶은 직후 찬물에 넣어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어일까요? 계란을 삶을 때, 껍데기 안에서 팽창한 흰자는 껍데기 안쪽의 '난각막'과 달라붙게 됩니다. '난각막과 단단하게 달라붙은 계란 껍데기는 쉽게 까지지 않아 계란 상처 나기가 쉽습니다. 찬물에 담가두면 안쪽의 막과 흰자가 수축에 의해 분리되면서 껍데기가 잘 까진다고 합니다.

 

찬물에 10분간 넣어둔 계란 vs 상온에 10분간 식힌 계란

 

1. 계란을 삶기 전에 미리 실온에 20분 꺼내둡니다.

냉장고에서 막 꺼낸 계란과 뜨거운 물이 만나면 온도차에 의해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 넣습니다.

계란이 깨졌을 때 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3. 실온에 꺼내두었던 계란을 끓는 물에 넣고 15분 정도 삶아 줍니다.

5분 정도는 강불, 그 후는 중간불로 삶았습니다.

 

4. 삶은 달걀 중 절반은 찬물에 넣어 식히고, 나머지 절반은 상운에 두어 식힙니다.

 

 

각각 10분씩 식혀준 뒤, 타이머를 켜놓고 껍데기를 까보았습니다.

 

 

찬물에 넣어 둔 계란은 평균 34.9초만에 껍데기를 다 깠고, 상온에 식힌 계란은 평균 51.5초 만에 껍데기를 다 깠다고 합니다.

 

이렇게 총 여섯 개의 계란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찬물에 넣어둔 계란이 상온에 놔둔 계란보다 더 빨리 껍데기가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껍데기를 떼어낼 때 반투명한 막도 잘 떨어지고, 흰자가 탱글탱글해서 보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럼 여기까지 계란 껍질 잘 까지는 꿀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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