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내담도암 원인 및 증상·검진·수술·예방법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간내담도암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간내담도암 원인 및 증상과 검진, 수술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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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내담도암 원인 및 증상·검진·수술·예방법

간내담도암이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통로를 담도라고 하는데 여기서 생기는 암이 담도암입니다. 담도는 이름 그대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길을 의미합니다. 간혹 담도와 담낭(쓸개)을 혼동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담도는 담즙이 지나가는 기일고, 담낭은 담도 옆에 달려 담즙을 저장하는 일시적 저장고로 이해하면 됩니다.

 

간내담도암 종류

담도암은 해부학적으로 간내 담도암, 간문부담도암, 원위부담도암으로 나뉘며, 그 치료 전략이나 예후도 다소 다릅니다.

 

간내담도암 원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알려진 위험인자로 대표적인 것은 간 흡충증(일명 간 디스토마)입니다. 간 흡충증은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섭취했을 때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간디스토마로 인한 담도 손상은 담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들어 이 사실이 알려지고 위생도 좋아지면서 간 디스토마로 인한 담도암은 줄었다고 하지만 자연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을 권합니다.

 

또 간 내 담석, 담도 세포의 만성적인 염증, 담석에 의한 간경변증, 선천성 담도 기형, 염증성 대장질환 등과 곤련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B형, C형 간염도 담도암의 강력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간대담도암 증상

가증 흔한 증상은 황달입니다. 암에 의해서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흐를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담도 폐쇄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담도염이 없는 한, 열이나 통증 같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담즙이 막히면 담즙 속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혈관 속으로 넘어가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이 생기고, 소변이 붉고 짙게 변합니다. 노랗게 보이던 대변 색도 연한 크림색이 되는 회색 변 현상이 나타납니다. 황달이 심한 경우 가려움증도 생기는데 이는 담즙 속의 담즙산이라는 물질이 빌리루빈과 함께 혈관 내로 흡수 후 피부에 침착되기 때문입니다.

 

담도암 초기에는 황달 증상은 없고, 오랫동안 소화불량이 반복됩니다. 담즙이 나오지 않음으로써 지방 분해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에 따라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외 비 특이적인 증상으로 체중 감소, 피곤함 등이 나타나며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우상 복부에 뚜렷하게 국한되지 않는 통증이 올 수도 있어 주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간내담도암 검진

담도의 종양이 크거나 이상이 확실해야 초음파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복부초음파에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또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검진 권고안은 없습니다. 다만 담도암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위해 추적 검사를 해야 하는데 위험인자를 가진 이들은 의사와 상의하여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담도암에 잘 걸릴만한 고위험군으로 ①간 내 담석이 있거나 ②담도암·담낭암 가족력이 있거나 ③B형·C형 간염이 있거나 ④만성 염증성 장 질환(크론병)을 잃고 있거나 ⑤원발성 담도 경화성 담관염을 진단받았다면 정기적으로 CT 등 복부초음파보다 한 단계 진일보된 영상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간내담도암 수술

담도암에 대한 가장 확실한 치료는 수술적 절제입니다. 물론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양하고 수술 검체의 상태, 림프절 전이 등에 따라 수술 후 치료 전략 및 예후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진단 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조기에 발견됐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담관암 역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빠른 발견'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들어 과거보다 5년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미디어등을 통해 담도암 증상과 검진 방법 등을 알면서 병원 내원이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조기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도 좋고, 수술 테크닉도 좋아졌고, 진행성 암 예후도 좋아졌습니다.

 

간내담도암 예방법

일단 위생이 가장 중요하므로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간 흡충증의 예방을 위하여 민물고기는 날로 섭취하지 말고, 비위생적으로 오래 숙성된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 내결석은 결석을 제거하면 간내 담도암의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위험군은 정기검진을 거르지 않고 받을 것을 권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

 

 

 

 

 

 

그럼 여기까지 간내담도암 원인 및 증상, 검진, 수술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