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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치커리차·트러플 살사·마시는 시드르 식초 등 주목받는 트렌드 식품

by 니~킥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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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치커리차·트러플 살사·마시는 시드르 식초 등 주목받는 트렌드 식품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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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차·트러플 살사·마시는 시드르 식초 등 주목받는 트렌드 식품

 

미식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워진 가운데 '미식의 나라' 프랑스 식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가 국내에 열렸습니다.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주관하는 프랑스 미식 축제 '푸드익스피리언스 2022(Food Experience 2022)'가 개최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올해의 테마는 '프랑스 미식 여행'입니다. 프랑스는 다양한 지형과 기후, 식생의 영향으로 지역마다 개성이 뚜렷한 식문화가 발달돼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리, 노르방디, 플방스처럼 한국인에게 친숙한 지역 뿐 아니라 오드프랑스, 페이들라루아르 등 북남부 지방들을 포함해 총 9개 지역의 색깔을 담은 19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시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가 강세를 보이는 버터 및 유제품, 와인, 천일염, 까눌레(디저트 종류)부터 최근 트렌디한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커리차와 마시는 애플사이다 비니거(애플 식초), 트러플 살사(소스) 등의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와인 카테고리에서는 대세로 떠오른 무알코오로과 유기농 와인들이 진열됐습니다. 메종 구베(Maison Goubet) 사의 경우, 이산화황이나 화학물질, 설탕을 넣지 않은 유기농 와인들을 무알코올 종류로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떠먹을 수 있는 젤리 형태의 와인도 눈에 띄었습니다. 유명 셰프인 스테판 페롯과 협력을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치즈플래터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의 경우, 요리별로 제품이 세분화됐습니다. 르 팔루디에 드 게랑드(Le Paludier de Guerande)는 게랑드 천일염 전문 브랜드로, 프랑스 북서쪽 바다에서 채취한특유의 회색빛 천일염을 판매중이었습니다. 파스타·야채 조리용부터 스테이크·제과용·샐러드용으로 적합한 미백색 테이블 소금인 플뢰르드셀 등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국내 수입업체 제제파크의 박준석 대표는 "게랑드는 쓴 맛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미식 요리에서는 프랑스 버터가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프랑스의 독립적인 낙농협동조합 펑프리(Pamplie)에서 버터를 수입하는 마켓빌더코리아의 최성우 매니저는 "프랑스 버터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많이 먹어도 느끼하거나 질리는 맛이 덜해 셰프들이 애용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유제품협동조합인 이즈니 생메르(Isigny Sainet-Mere)에서는 유럽연합의 공식 인증제도인 AOP(원산지 표시 보호) 인증 버터와 각종 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유제품으로는 요거트처럼 떠먹는 생치즈도 있었습니다. 국내 수입업체 구르메에프앤드비 관계자는 "떠먹는 생치즈는 산미가 살짝 가미돼 있고, 일반 요거트보다 꾸덕한 식감을 가졌다"라며 "그냥 먹거나, 빵이나 과일에 발라서 아침 대용으로 먹어도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수요가 높아진 디카페인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치커리(chicory)차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낯설은 이름이지만, 유럽에서는 널리 사용되는 차입니다. 치커리차 전문업체인 르루(LEROUX)는 플레인과 코코아맛 두 가지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국내 수입업체 한국 호프인터내셔널의 주효성 영업팀 과장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치커리 뿌리를 가공한 차 종류로, 커피를 대용할 수 있는 디카페인차"라며 "유럽에서는 임산부도 마실수 있는 커피로 유명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할리웃 배우들의 다이어트 음료로 유명한 애플 사이다 비니거(Apple Cider Binegar, 사과식초)의 경우,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유명 브랜드 아치(archie) 제품이 전시됐습니다. 아치의 국내 수입업체 블레스앤코의 신유경 대표는 "프랑스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사과를 발효해 나오는 초모를 마시는 것으로, 이 초모는 '혈관 청소부'라 불릴 정도로 혈관건강에 도움되며, 특히 다이어트 음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로 물에 희석해 마시며, 올리브오일과 함께 섞으면 샐러드 드레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향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만든 식품은 트러플이었습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플랭땅(Plantin)은 트러플 오일 뿐아니라 트러플 칩스와 트러플 살사, 트러플 땅콩 등의 가공 식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트러플 살사는 파스타나 피자 등 다양한 요리에 소스로 사용할 수 있어 시선을 모았습니다. 엔소니카라카스(Anthony Caracas) 플랭땅 아시아 영업 담당자는 "트러플은 항상 요리의 마지막에 넣는 것이 향과 맛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라며 "파스타를 만들 때 불을 끄고 마지막에 트러플 살사를 섞어주면 더욱 풍미 있는 파스타가 완성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치커리차·트러플 살사·마시는 시드르 식초 등 주목받는 트렌드 식품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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