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신장이 안 좋은 환자에게 식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신장질환 가운데서도 어떤 병인지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에 따라서도 섭취하거나 피해야 할 영양소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장질환의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혈액투석, 복막투석 시 섭취해야 하는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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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 만성신부전·신증후군·혈액투석·복막투석의 식이요법
※ 주의사항 : 각 영양분의 개인의 필요량은 신체 조건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영양사의 상세한 지도를 받고 섭취해야 한다고합니다.
1. 만성신부전
: 저염, 저단백, 저포타슘, 저인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제대로 된 배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몸 안에 노폐물이 쌓이고, 전해질 균형이 깨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 저염
음식을 짜게 먹으면 갈증이 유발되고 체내에 수분을 축적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지나친 수분섭취는 부종과 혈압상승을 일으켜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 저단백
신부전 상황에서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 안에 노폐물이 많이 축적되어 피로, 매스꺼움, 식욕부진 등의 요독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신장에 부담이 가중돼 신장 손상을 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저포타슘
신장의 배설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포타슘을 많이 섭취하면, 배출되지 못한 포타슘이 혈액 내에 쌓여 근육 마비놔 부정맥, 심장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포타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 포타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 ◈
① 곡물 : 보리, 검정쌀, 현미, 조, 수수, 율무, 호밀, 메밀, 녹두, 팥, 완두콩, 감자, 고구마, 토란 옥수수, 밤
② 어묵류 : 검정콩, 노란콩
③ 채소류 : 근대, 당호박, 늙은호박, 미나리, 죽순, 쑥갓, 어욱, 비름, 참취, 무랄랭이, 부추, 머루, 갓, 고춧잎, 물미역, 양송이, 버섯
④ 과일류 : 키위, 천도복숭아, 토마토, 바나나, 참외, 메론, 건포도, 곶감 등 말린과일
⑤ 지방 : 땅콩, 땅콩버터, 아몬드, 잣, 호두, 해바라기씨, 피스타치오
⑥ 기타 : 초콜렛, 설탕, 소금대용품(저염간장, 저염소금), 커피, 로얄제리
◈ 포타슘을 줄이는 조리법 ◈
① 채소는 껍질과 줄기에 포타슘(칼슘)이 많으므로, 껍질을 벗기거나 잎만 사용해 조리합니다.
② 칼륨은 물에 녹는 수용성 물질이므로 끓는 물에 데친 후 여러번 헹궈서 조리합니다.
▶ 저인
많은 양의 인이 몸 속에 쌓이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와 뼈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작은 충격에서 뼈가 부스러지기 쉬워진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인의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은 모든 식품에 들어 있지만, 특히 유제품, 어육류, 건어물 등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 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 ◈
① 곡물 : 현미, 검정쌀, 녹두, 녹두물, 율무, 수수
② 어육류 : 말린 어육류, 생선 통조림, 검정콩, 노란콩, 달걀 노른자
③ 채소류 : 나타리버섯, 양송이버섯
④ 과일류 : 곶감, 건포도 등 말린 과일
⑤ 우유 및 유제품 : 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⑥ 기타 : 땅콩, 땅콩버터, 아몬드, 잣, 호두, 피스타치오, 초콜렛, 콜라, 피자 등
※ 신장이 안 좋은 환자는 포타슘(칼륨)과 인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신증후군
: 적정단백질, 저염분, 저콜레스테롤, 열량확보
신증후군은 신장의 사구체에 이상이 생겨 혈액내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1일 3g 이상의 단백질이 빠져나오는데 단백질 부족으로 저알부민혈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고지혈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 적정단백질
소변으로 새어나가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신증후군 환자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고단백 위주의 식사는 신장에 부담을 증가시켜 신장질환이 오히려 가속화되고, 단백뇨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 끼니마다 균형되게 나누어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단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고, 신장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 제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저염분
나트륨은 부종을 일으키고 혈압을 올려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1일 2000mg(소금으로 환산시 5g)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염분 섭취량은 1일 15~26g이므로, 평소보다 최소한 1/3 정도로 줄여서 조리해야 하며 염분함량이 높은 국, 김치, 가공식품, 염장식품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저콜레스테롤
신증후군과 함께 나타나는 고지혈증이 악화되어 심장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열량확보
열량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 단백질이 분해되어 사용되어 영양불량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환자는 개인의 체격에따라 밥, 빵, 떡 등 곡류식품과 식물성 기름, 사탕, 잼 등 단순 당질처럼 열량을 내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3. 혈액투석
적정수분, 적정단백질, 저염분, 저포타슘, 저인
혈액투석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받기 때문에 식사 조절을 잘 못하면, 투석과 투석 사이에 노폐물과 수분이 너무 많이 몸에 쌓이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적정수분
혈액투석을 하면 소변량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하루 수분 섭취량은 수분 배설량과 동일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변량보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부종에 의해 체중이 증가해게 된다고 합니다. 과다한 체중 증가는 투석 중 혈압강하나 근육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장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 적정단백질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먹으면 혈액 내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피로,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 요독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반면, 너무 적은 양을 먹으면 영양 결핍을 일으키므로 알맞은 양의 단백질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 저염분
투석과 투석 사이, 음식을 짜게 먹으면 수분 섭취로 이어져 몸이 붇고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고 합니다. 고기나 채소, 생선 등 식품 자체에도 염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조리에 사용하는 염분양을 평소 1/3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 식사에 사용할 수 있는 염분의 양은 대략 3g 정도라고 합니다.
▶ 저포타슘·저인
포타슘과 인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투석과 다음 투석 사이에 지나치게 많은 양이 몸 속에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몸 안에 포타슘이 축적되면 근육마비와 부정맥,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몸 안에 인이 쌓이면 뼈로부터 칼슘을 빼내서 뼈가 약해지고 부스러지기 쉽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정량의 인과 포타슘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4. 복막투석
: 적정단백질, 적정포타슘, 저인
신장의 배설 기능이 떨어졌을 때, 복강 내로 투석액을 주입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복막투석, 복막 투석은 비교적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기 쉬우나,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수용성 비타민도 같이 손실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분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다른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식사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 적정단백질
투석액 때문에 유출되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고기, 생선, 계란, 두부 등을 섭취해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며, 체중이 감소하고 몸의 기능도 저하돼 기능도 저하돼 복막염이 쉽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적정포타슘
포타슘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투석으로 배설되지 못하고, 몸 속에 쌓일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많은 은 양의 포타슘을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 저인
인은 투석을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으며, 단백질을 섭취하면 인의 섭취도 증가하므로 가급적 음식을 통한 섭취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신장질환에 좋은 음식과 신장질환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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