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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물처럼 마셔도 되는 차 VS 안 되는 차

by 니~킥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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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사진 = 이미지투데이

오늘은 물처럼 마셔도 되는 차와 안 되는 차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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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마셔도 되는 차 VS 안 되는 차

우리 몸은 60~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속 수분은 우리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언제 어떤 물을 마시느냐는 우리 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전문가에 따르면 물은 물로서 마셔야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달리 말하면 물을 마셔야 할 때에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마시면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바로 물처럼 마셔도 되는 차와 안 되는 차를 알아보겠습니다.

 

물 대신 마셔도 되는 차

1. 보리차

가정집에서 부담 없이 끓여마실 수 있는 보리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음료라고 합니다. 보리차는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당분 성분이 거의 없어서 혈당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보리차를 자주 마시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효과를 낮추어 코막힘 등 비염 증세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보리차에는 트립토판과 멜라닌 성분이 함유될 있어서 잠에 들기 전 한잔 마신다면 수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 현미차

현미차도 보리차와 함께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현미녹차가 아닌 현미차라는 것입니다. 현미 녹차는 카페인 성분 때문에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몸에 필요한 수분 섭취를 방해하는 반면에, 현미차는 무기질이 풍부하여 신진대사 균형에 필수적인 전해질의 균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허브차

찻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브차는 캐모마일, 자스민, 루이보스 차 등이 있습니다. 이 역시 물 대신 마셔도 좋은 음료라고 합니다. 하브 차는 은은하고 향기로운 냄새가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긴장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루이보스차에는 아스팔라틴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당뇨병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캐모마일차는 사람의 스트레스와 긴장도를 낮추어 마음을 진정시키고 체온을 높여 불안이나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스민차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카테킨 및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암 예방, 항염에 도움이 되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

1. 옥수수수염차

옥수수수염차는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고, 이뇨 작용이 원활하게 하고 신장 기능을 개선해 부종 완화, 단백뇨 경감 등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몸에 부종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옥수수수염차를 즐겨마시면 신장병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인 눈, 손, 발 등이 붓는 증상을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어 오히려 만성 콩팥병의 조기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뇨작용이 탁월하다는 것은 몸속 수분을 빨리 배출한다는 의미여서 과용할 경우에는 탈수를 일으킬 수 있어서 물을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2. 녹차

녹차는 특유의 씁쓸한 맛과 떫은 맛을 내는데, 이 맛을 내는 성분이 바로 카테킨 성분입니다. 카테킨은 몸속에 들어가면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전예방, 혈압 안정화, 항바이러스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입니다. 그리고 녹차에 함유된 알라닌, 아스파라긴산, 카페인 등의 성분은 알코올을 분해하여 숙취를 해소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녹차는 의외로 카페인 함유량이 많아 물처럼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서 몸에 들어온 수분량 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녹차도 물 대신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음료라고 합니다.

 

3. 둥굴레차

둥굴레차도 자주 마시는 차 종류 중 하나입니다. 특유의 구수한 향이 사람들의 후각을 자극시킵니다. 둥굴레차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인삼, 홍삼에도 함유된 영양소로 신진대사를 활성시키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폐를 보호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둥굴레차는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자주 음용하게 되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심박수가 상승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의학적으로 둥굴레차는 찬 성분을 가지고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이 마시면 속 쓰림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물처럼 마셔도 되는 차와 안 되는 차의 종류를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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