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우유로 '리코타치즈' 만들기(리코타치즈 활용한 레시피 2가지)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먹고 남은 우유로 '리코타치즈' 만드는 방법(리코타치즈 활용한 레시피 2가지)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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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우유로 '리코타치즈' 만들기(리코타치즈 활용한 레시피 2가지)

본격적으로 더워지면서 체중 감량,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맛있게 즐겁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다른 치즈에 비해 지방함량이 적어 체중 조절에 도움 되는 '리코타치즈'를 집에서 한번 만들엉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숙성되지 않은 신선치즈

리코타치즈

치즈는 크게 수분이 최대 80%로 부드럽고,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아 특유의 냄새가 없는 신선치즈(모짜렐라, 스트링, 크림치즈 등)와 숙성과정을 거쳐 고유의 풍미와 조직을 가진 숙성치즈(고다, 체다, 까망베르 등)로 나뉜다고 합니다.

 

오늘은 신선치즈에 해당되는 리코타치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코타치즈는 유청을 원료로 해 만든 치즈로, '두 번 데웠다'라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만들 때 우유를 열처리하게 되는데, 치즈를 만든 후 나온 부산물인 유청을 한 번 더 가열한 것입니다.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리코타 치즈 효능

지방함량이 20~30%로 비교적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재료로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원료인 유청에 포함된 유청단백질은 면역력 향상과 필수아미노산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와 항산하 활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집에서 실패없이

리코타치즈 만드는 방법

 

치즈 중에서 생우유의 고소한 맛이 진해 유독 좋아하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마트에서 사 먹는 것보다 홈메이드로 만들면 더욱 신선하고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우유가 있다면 지금 바로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집에서 실패 없이 리코타치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리코타치즈 만드는 재료 :

 

우유 2컵, 생크림 1컵, 레몬 1개, 소금 3/4작은술

 

 

1. 레몬 1개는 1/2등분 해 스퀴즈에 짜둔 뒤 체에 밭쳐 즙만 걸러줍니다.

 

 

2. 냄비에 우유 2컵과 생크림 1컵을 붓고 두어 번 휘저어준 뒤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3.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고 가장자리에 잔거품이 생길 때까지 휘젓지 말고 그대로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4.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소금 3/4작은술과 레몬즙 4큰술을 넣어줍니다.

 

 

5. 수저로 살살 저어가며 섞어주고 덩어리가 생길 때까지 그대로 나둡니다.

 

 

6. 유청이 분리되면 체 위에 면포를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7. 2시간가량 그대로 두었더니, 적당히 수분이 빠졌습니다. 부드러운 질감의 리코타치즈를 원하는 분은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8. 조금 더 단단한 질감의 리코타치즈를 원하는 분은 면포를 감싸고, 그 위로 무거운 물건을 올려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 탄력 있게 만들어줍니다.

 

동글동글 새하얀 구름처럼 리코타치즈가 귀엽게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리코타치즈는 바로 다양한 채소, 과일과 함께 샐러드에 곁들여 즐기시면 좋습니다.

 

파스타, 버거, 샌드위치 등에 휘리릭 넣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것은 냉장 보관하되, 일주일 이내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리코타치즈 활용한 레시피 2가지

 

갓 만든 신선한 리코타치즈는 우유의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다양한 채소, 과일과 어우러졌을 때 제대로 된 빛을 발휘합니다. 맛은 물론 색감적으로 돋보여 음식을 화려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이어트 식단은 물론 손님 대접용으로도 손색없는 리코타치즈샐러드피자와 리코타치즈카나페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리코타치즈샐러드피자 만들기

 

리코타치즈샐러드피자 만드는 재료 :

 

또띠아 1장, 리코타치즈 1/2컵, 로메인상추 5장, 양상추 2장, 토마토 1/2개, 피자치즈 2큰술, 레몬 1개, 스틱형 꿀 1개, 당근 1/5개, 루꼴라 1/2줌, 올리브레몬드레싱(레몬즙 3큰술, 레몬제스트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꿀 1큰술, 다진 블랙올리브 1큰술, 소금 1/2작은술)

 

 

1. 또띠아 1장 위로 스틱형 꿀 1개를 발라준 후 피자치즈 2큰술을 홑뿌려줍니다.

 

 

2. 오븐 팬에 올려 180도에서 5분여 가량 구워줍니다.

 

 

3. 로메인상추 5장과 양상추 2장, 루꼴라 1/2줌은 한 입 크기로 썰거나 손으로 뜯어 준비하고 당근 1/5개는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토마토 1/2개도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Tip : 일반 완숙토마토 대신 방울토마토를 1/2등분 해 사용해도 좋습니다.

 

 

4. 깨끗이 씻은 레몬 1개는 강판을 이용해 겉껍질을 얇게 벗겨 레몬 제스트를 만들어줍니다. 레몬 제스트로 사용한 레몬은 1/2등분 한 후 스퀴즈를 이용해 즙을 만들고, 블랙올리브 1큰술은 잘게 다져줍니다.

 

 

5. 볼에 올리브레몬드레싱 재료(레몬즙 3큰술, 레몬제스트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꿀 1큰술, 다진 블랙올리브 1큰술, 소금 1/2작은술을 한데 담아 섞어줍니다.

 

 

6. 오븐에 구운 또띠아 위로 샐러드 채소와 토마토, 당근채를 올려주고 리코타치즈 1/2컵은 수저를 이용해 먹기 좋게 떠 샐러드피자 위에 듬성듬성 올려줍니다.

 

먹기 직전 올리브레몬드레싱을 적당량 뿌려 드시면 됩니다. 바삭한 피자도우와 상큼한 샐러드가 어우러진 '리코타치즈샐러드피자' 완성입니다.

 

프레시한 샐러드 사이사이에 자리 잡은 꾸덕꾸덕한 리코타치즈가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신선한 재료와 조화로워 먹어도 칼로리 부담이 적습니다.

 

손님 대접용 요리로 좋은

리코타치즈카나페 만들기

 

리코타치즈카나페 만드는 재료 :

 

미니 바게트 1개, 토마토 1/2개, 리코타치즈 1/2컵, 적당량의 베이비 채소, 발사믹드레싱(발사믹식초 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미니바게트 1개는 1cm 두께로 슬라이스 하고 토마토 1/2개는 씨를 제거한 후, 1cm 크기의 큐브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2. 기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바게트를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3. 볼에 발사믹드레싱 재료(발사믹식초 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4. 한 김 식힌 바게트에 리코타치즈 1/2컵을 넣게 펴 발라줍니다.

 

 

5. 손질해 둔 토마토와 베이비채소를 적당량 올려주고 먹기 직전 발사믹드레싱을 뿌려줍니다.

 

하나씩 들고 먹기 좋은 '리코타치즈카나페'가 완성됐습니다. 뽀얀 리코타치즈 위로 알록달록 채소가 올라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줍니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 와인 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집에 먹고 남은 우유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욱 신선하고 고소합니다. 

 

탱글탱글 쫄깃 즐기면서 체중 감량해 보세요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먹고 남은 우유로 '리코타치즈'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