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입술 마름과 혓바달 갈라짐 증상)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구강건조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입술 마름과 혓바닥 갈라짐 증상)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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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입술 마름과 혓바달 갈라짐 증상)

구강건조증 증상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이 마르다 못해 타들어가는 것 같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침 분비가 잘 안 되니 음식 맛도 예전 같지 않고,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발음도 나빠진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65세 인구 중 40%가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강건조증 원인

침은 보통 1분에 0.3~0.5ml 분비됩니다. 이보다 적게 분비되면 구강 건조감을 느끼고 1분에 0.1ml 이하로 분비되는 경우 구강건조증으로 진단합니다. 나이가 들면 침샘이 위축돼 그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침 분비가 줄어듭니다. 약물도 원인입니다. 흔히 처방받는 항고혈압제, 혈당강하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파킨슨병약 등은 구강건조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수분 섭취 부족, 흡연 음주, 카페인의 잦은 섭취도 원인이라고 합니다. 우울·불안 같은 심리적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울·불안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입마름을 느끼게 됩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입 호흡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입으로 호흡하면 외부에 있는 세균과 유해 물질이 바로 몸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감기·천식·폐렴 등의 위험도 커집니다.

 

구강건조증에 좋은 생활습관

구강건조증으로 병원에 가면 복용 약이 구강 건조를 유발하는지 확인을 하고, 자가면역질환 같은 원인 질환 확인을 위해 혈액검사를 합니다. 침샘 스캔 검사, 엑스레이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구강건조증으로 내원한 환자의 10명 중 9명은 병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뚜렷한 원인이 없는 환자입니다. 생활습관 개선에 힘을 쏟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평소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새콤한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고 있을 때는 침분비가 더 줄어들기 때문에 수면 공간에 가습기를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외출할 때는 물과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치약에 포함되어 있는 계면활성제가 입안을 더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를 닦은 후 충분히 여러 번 헹궈내거나, 계면활성제가 없는 구강건조증 환자용 치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입호흡을 위한다면 교정을 해야 합니다. 비염 등 입 호흡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잘 때 입 벌림 방지 테이프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침 분비를 돕는 구강운동을 틈틈이 하면 좋습니다. 혀를 이용해 입안 점막을 마사지하는 구강 운동과 손을 이용한 귀밑 샘·턱밑샘 마사지를 하는 것입니다. 계명대 간호대 연구팀이 구강건조증이 심한 환자 21명에게 이러한 타액 분비 자극법을 하루에 4회씩 2일간 실천하게 한 결과, 객관적인 구강 건조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침은 귀밑 샘에서 20%, 턱밑샘에서 65%, 혀밑샘에서 7~8%, 구강 내 넓게 분포하는 소 타액선에서 10%가량 분비된다고 합니다. 턱밑샘과 귀밑 샘을 손으로 자극하고 혀로 입술 안쪽과 볼 안쪽, 혀 표면 등을 마사지하면 침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구강건조증 치료

생활습관에도 구강건조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인공 타액 제품을 사용해 보거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또한 구강 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소나 소독약이 포함된 가글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 타액 제품은 카르복시 메틸셀롤로스(CMC) 계열과 동물성 뮤신(mucin) 계열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CMC 계열 인공타액을 스프레이나 겔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은 필로카핀(pilocarpine)과 세비멜린(cevimeline)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염산 필로카핀 약제를 처방받을 수 있고, 방사선 조사에 의한 구강건조증이나 쉐그렌증후군에 의한 구강건조증이라면 건강보험을 적용된다고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타액샘에 염증이 생긴 경우나 결석이 생긴 경우, 침이 분비되는 타책관 자체가 협착되어 침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타액관성형술이나 내시경술로써 구강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액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협착된 경우는 관이 막히기 때문에 침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때는 타액관성형술을 통해 침이 잘 나올 수 있게끔 한다고 합니다. 타액샘이 결석이 생긴 타석증의 겨우 과거에는 침샘 중 하나를 절제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침샘 내시경술로 간단히 결석 제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먼저 내시경을 1mm 정도의 크기인 침샘에 넣어 정확한 진단을 한 후 바스켓을 이용하여 결석을 제거하거나, 크기가 클 때는 어느 정도까지 끄집어내어 주변부를 절개 후 추출해 제거하기도 합니다. 또한 침샘관이 좁아져있는 경우에는 스텐트를 이용하여 넓히는 등 침샘을 보존하는 방법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구강건조증은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일상생활에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오랜 기간 방치하면 기능 회복이 어렵고 대화나 음식물 섭취 같은 일상적인 구강 활동이 불편해지거나 여러 질환으로 이어지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고 입마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적절한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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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구강건조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입술 마름과 혓바달 갈라짐 증상)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