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마름 현상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코로나 양성을 받고 처방받은 약을 2번째 먹는 날 저녁부터 입마름이 심각할 정도로 심했습니다. 갑자기 목이 자주 마르더니 점점 더 심해져 물을 마시고 있는 과정에서도 입안에 마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여 알아보게 된 코로나 입마름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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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입마름 현상

 

백신 부작용의 입마름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이 개발되었는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다양한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을 3차 혹은 2차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백신이 시작되면서 수많은 부작요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발생했었는데, 현재 4차 접종이 등장하면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입마름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 주사는 팔뚝에 맞습니다. 주사를 맞고 난 뒤, 팔에 통증이나 부어오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 전체에는 피로감과 발열, 오한, 근육통, 메스꺼움,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입 안이 건조한 코로나 입마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부작용은 진통제 복용과 안정을 통해 증상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데, 증상이 심하고 완화되지 않을 때는 의료기관에 내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입마름 원인

건강한 성인은 1일 1~1.5L의 침이 분비되는데, 정상적인 분비량보다 적을 때, 입이 마르고 건조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을 구강건조증이라고 말합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으로 인해 입 안 수분이 증발해 건조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강건조증은 쇼그렌 증후군, 빈혈, 당뇨, 노화, 영양소 결핍 등 전신적 원인과 약물 복용,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이 심할 때는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구강 내부에 염증을 예방하는 가글액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마름 증상 개선법

구강 내부가 건조한 입마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입마름이라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우울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 자율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입마름이라면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입마름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양소 결핍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잡힌 식습관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구강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양치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입마름은 단순하게 입이 건조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취가 발생하고 침이 부족해 음식을 소화하기 어렵고 말하기도 어려울 수 있는데, 해당 증상이 지속될 때는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료 = 성수서울스마트치과

 

 

 

 

 

그럼 여기까지 코로나 입마름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 또한 지금은 입마름 현상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저녁 이온음료를 입에 머금고 조금씩 삼키며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니 입안은 많이 건조했지만 숙면은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일어나서는 저녁보다는 입마름 현상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혹시 저처럼 입마름 현상으로 고민하신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