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간성혼수(간성뇌증)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간성혼수 주요 증상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 불면증에 좋은 천연 수면제 3가지(감태·바나나·대추)
간성혼수(간성뇌증) 주요 증상과 예방
간성혼수(간성뇌증)이란?
인체에 흡수된 단백질은 소화 과정을 거쳐 암모니아가 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에서 암모니아가 요소로 변환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기능이 망가지면서 암모니아가 뇌에 독성물질로 작용하고 이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이 '간성혼수'라고 합니다.
간경화 등 급성, 만성 간질환의 말기에 흔히 나타나는 의식장애로 4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 : 불면증, 반응이 느려지고, 약간의 자제력 상실이 있다.
2단계 : 손 떨림증, 날짜와 시간 개념에 혼동이 있다.
3단계 : 자극에 대해 반응만 유지되는 반혼수 상태다.
4단계 : 자극에 대해 반응이 없는 완전 혼수상태로 뇌부종이 심화되면 사망에 이른다.
간성혼수의 주요 증상
1. 안절부절못하고 보챈다.
2. 요의가 없는데도 마렵지도 않은 소변을 자주 보러 간다.
3. 의료진이나 가족 등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거나 아예 다른 대답을 하기도 하는데, 대개는 반응이 더딘 경우가 많다.
4. 하품을 자주 하며 잠자는 시간이 길어진다.
5. 장기간 간경변증을 앓았거나 문맥 대정맥 단락술을 받은 환자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보다는 근 강직이나 성격 이상 혹은 심한 기억 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6. 때로는 운동 실조, 진전(떨림), 강직성 반신마비 등의 중추 신경계를 이루고 있는 추체외로(추체 외 계통)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수도 있다.
간성혼수를 일으킨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일차 치료라고 합니다. 유발 요인을 제거한 다음에는 락톨로스(lactulose)라는 물약을 상태에 따라 하루에 여러 차례 복용하거나 관장하여 대변을 하루에 2회 이상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변비로 대변이 머무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암모니아가 축적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간성혼수의 증상이 성격 변화에서 잦은 화장실 이용, 긴 수면 시간 등 다양하므로 본인은 물론 가까운 사람일수록 이를 이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성혼수 예방
간성혼수 예방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과다한 단백질 섭취가 간성혼수의 원인이 되므로 고기, 생선, 달걀, 우유나 유제품, 콩 제품은 과잉 섭취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이닥 공개상담실 소화기내과 김정호 상담의는 "간질환자가 변비가 있으면 암모니아가 축적되어 간성혼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간경변 한자 특히, 간성혼수를 겪은 적이 있다면 하루에 2~3차례 정도 약간 무르게 변을 보게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간성혼수 예방을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채소류, 과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간성혼수는 상당 부분 예방하고 막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성혼수는 간 기능 저하 및 위장관 출혈, 감염 등에 의해서 유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예방만으로 100%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환자가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
그럼 여기까지 간성혼수(간성뇌증) 주요 증상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미크론과 감기 셀프 관리법 (0) | 2022.02.21 |
---|---|
여유증(여성형 유방증) 원인과 진단 중요성 (0) | 2022.02.21 |
제2의 심장 발을 지키는 건강관리법 (0) | 2022.02.19 |
눈 충혈 원인과 치료 (0) | 2022.02.18 |
소아 귀·코·목 이물질 주의 (0) | 2022.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