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유통기한 지난 천일염·밀가루·우유·식빵·감자 활용법

by 니~킥 2024. 1. 8.
반응형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천일염·밀가루·우유·식빵·감자를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 피부 곰팡이균(백선증) 치료법 15가지

✔ 소라 구입법과 손질법(타액선 제거방법)

✔ 새 프라이팬 연마제 제거 및 수명 늘려주는 세척법

✔ 효소 종류와 효소가 풍부한 음식

✔ 불면증에 좋은 천연 수면제 3가지(감태·바나나·대추)

✔ 암 발생 시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가지

✔ 가장 더러운 12가지 채소와 과일 순위

✔ "설사·복통" 증상 단순 배탈로 여기면 큰일!!

✔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최고의 궁합 5가지

✔ 취침 전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BEST 5

✔ '이것' 오래 먹고 치매 걸렸다?

유통기한 지난 천일염·밀가루·우유·식빵·감자 활용법

냉장고를 정리하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버려야 할지 먹어야 할지 고민했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둔 것이 아까워서 그냥 먹을까 하다가도 먹었다가 괜히 탈이라도 날까 봐 찝찝한 마음이 들 것입니다. 대부분 상한 음식으로 분류되어 그대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정말 먹을 수 없는 걸까요?

 

유통기한이란?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합니다. 만약 마트의 진열대에 우유의 유통기한이 5월 1일로 찍혀있다면,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날짜가 5월 1일인 셈입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가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기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최종 기한을 말합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나면 판매는 할 수 없지만, 소비기한이 초과되지 않은 제품은 먹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다 하더라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소비기한을 알아보겠습니다.

 

식품 소비기한이란?

냉장식품을 기준으로 보통 유통기한이 10일인 우유의 경우도 미 개봉 시에는 40~50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달걀의 경우도 유통기한은 14일이지만, 소비기한은 25일입니다. 라면은 8개월이 지나도 먹을 수 있고 쌀, 설탕, 소금, 꿀, 주류 등은 소비기한이 따로 없으면 관리만 잘하고 영구적으로 보관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김밥이나 햄버거, 도시락과 같은 즉석식품은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변질될 수도 있으므로 유통기한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 별 소비기한

우유 : 45일

두부 : 90일

콩나물 : 14일

라면 : 8개월

고추장 : 2년 이상

김치 : 6개월 이상

냉동만두 : 1년 이상

식용유 : 5년

참기름 : 2년 6개월

참치 캔 : 10년 이상

 

유통기한 음식 식품 별 활용법

우리나라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연간 7천억 원 상당의 식품이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의 의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혼란을 막기 위해 유통기한과 함께 소비기한 역시 함께 표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면 음식물쓰레기의 양도 줄이고 보다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결국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것이 아니지만, 그냥 먹기에 찜찜하고 상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그대로 버리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천일염

보통 김장 김치를 담근 후에 천일염이 많이 남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소금을 보관하다 보면 보관 상태가 나빠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천일염도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을 씻을 때 물 대신 천일염을 뿌린 후 키친타월로 닦아주면 소금의 입자가 기름을 흡수하여 기름기가 말끔히 제거된다고 합니다.

 

또한, 천일염은 습기나 먼지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청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이 까다로운 카펫 위에 천일염을 뿌려준 후 솔로 살살 문질러 골고루 스며들게 해 줍니다. 이 상태에서 5분 정도 놔둔 마른걸레로 문질러 주면 소금과 먼지가 함께 빠져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밀가루

밀가루 속의 녹말 성분은 천연 고분자 화합물로 기름기나 수분,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청소와 미용, 빨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을 씻을 때 밀가루를 뿌린 뒤 흐르는 물에 씻으면 강한 흡착력으로 인해 먼지나 불순물을 흡수해 더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냄새가 난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도 밀가루를 담고 밀폐한 뒤 하루 정도 실온에 보관하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밀가루는 자극이 적은 천연팩을 만들 때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유분기가 많은 부위인 코나 턱 주변에 밀가루와 우유를 섞어서 팩을 하면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주어 피부를 촉촉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유

우유 역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습니다. 샤워할 때 오일과 우유를 섞어 몸 전체에 바른 뒤 헹구면 뛰어난 보습효과와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우유를 묻힌 화장솜으로 피부를 닦아내면 묵은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얼룩을 제거하는 데도 좋은데, 우유 속에 있는 유지방 성분이 찌든 때를 제거하고 광택을 나게 해줍니다. 특히 우유로 구두나 가구를 닦으면 찌든 때 제거는 물론, 윤을 낼 수도 있습니다.

 

식빵

소비기한이 지난 식방은 냉장고의 음식 냄새를 잡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쿠킹 포일에 식빵을 감싼 후 포크 등으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그리고 냉장고 한편에 두면 탈취제로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자

싹이 심하게 나거나 오래된 감자는 화장실 청소나 설거지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종 주방용품이나 세면대, 샤워기를 잘게 자른 감자껍질로 닦으면 물때를 제거하기 좋습니다. 또한, 감자를 강판에 갈아 욕실 타일에 올려두고 1시간 후 닦아내면 찌든 때와 곰팡이를 없앨 수 있습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유통기한 지난 천일염·밀가루·우유·식빵·감자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