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꿀잠자는 비결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열대야에도 꿀잠 잘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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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꿀잠 자는 비결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열대야로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심지어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열대야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밤 동안 편한 잠을 자지 못하면 낮에도 피곤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달게 자는 잠은 최고의 보약인 만큼 건강한 수면 습관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대야 정의와 원인

열대야 현상은 낮 동안에 달궈진 지면의 열이 밤에도 식지 않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일 평균 기온이 25도 이상이면서 일 최도 기온이 30도 이상인 무더운 여름에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장마가 끝난 뒤에 나타납니다. 이런 열대야는 상대적으로 숲이 부족하고, 포장된 도로와 자동차가 많은 대도시에서 더 잘 나타나고 특히 대기의 흐름이 멈추어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심해집니다.

 

열대야로 인한 밤 기온이 오를수록 잠자는 동안 심박수가 증가하고 몸 움직임이 잦아지게 되어 잠의 깊이가 감소합니다. 밤에도 개운하게 잠을 자지 못한다면 낮 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뿐만 아니라, 피로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 두통과 식욕부진 등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고 각종 질병에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열대야에도 꿀잠 잘 수 있는 방법

1. 카페인 음료와 술의 섭취를 피한다.

늦은 밤 열대야를 피해 보고자 시원한 맥주와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므로 커피나 콜라 등에 있는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수면 중 공복감을 없애주는 우유나 심신의 안정을 주는 카페인 없는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물이나 수박 같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수면 중 소변 때문에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지나치게 심한 운동 피하기

너무 늦은 저녁에 하는 것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저녁 시간을 이용해 20~30분간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 운동을 하면 가벼운 수면 장애도 도움이 됩니다. 지나치게 격렬하지도 않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이 중요하고 습도 및 온도가 높을 때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침실을 최적의 수면 환경으로 만들기

침실을 시원하고,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하도록 하며, 잠들기 전에 명상이나 책 읽기 등을 함으로써 하루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합니다. 얇은 소재의 시원한 잠옷을 입고 얇은 이불로 배를 덮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계를 계속 쳐다보게 되면 잠을 자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전자기기 사용은 뇌의 흥분을 가져와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선풍기를 틀 때는 수면 시작 후 1~2시간만 몸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대야 현상으로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면 냉방병, 감기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인 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는 수면 시작 1~2시간 정도만 몸에서 멀리 떼어놓고 가동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쐬면 저체온증에 빠져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열대야에도 꿀잠자는 비결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