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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재료

아답토젠이란?

by 니~킥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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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사진 = 리얼푸드

오늘은 이름이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아답토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답토젠이란?

코로나19 확산 이후 식품 산업에 나타난 변화는 한 가지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공통점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관심의 주된 방향은 맛과 가격에서 한 걸음 나아간 '기능성'이라고 합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중년층이나 건강기능성식품에서나 찾던 기능성 성분을 이제는 일상 음식, 심지어 초콜릿이나 스낵에서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심상치 않은 파워로 등장한 키워드는 바로 '아답토젠(Adaptogen)'이라고 합니다.

 

아답토젠의 인기는 '스트레스 해소'라는 기능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은 소비자들은 '먹어서 내몸안의 스트레스를 없앤다'는 것만으로도 아답토젠에 매료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 마켓(Research and Markets)은 아답토젠의 글로벌 시장이 지난 2019년 24억 4140만 달러(한화 약2조 9284억 원)에서 오는 2025년에는 39억 9334만 달러(한화 약 4조 7800억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아답토젠이란 단어가 국내에서는 낯설지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재료들이라고 합니다. 강황이나 차가버섯, 허브, 인삼 등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안의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시물로, 스트레스 완화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는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주로 사용하는 재료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인도의 전통의학법인 아유르베다는 약물 대신 신체 균형을 맞춰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을 키운다고 합니다. 즉 아답토젠은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을 막는 등 음식을 통해 내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불안한 코로나 시대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기능성 식품 이어 커피·초콜릿·스낵 등으로 확산

리서치앤 마켓은 보고서에서 기업들이 아답토젠 제품의 개발과 혁신에 상당한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식음료 업계내 아답토젠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인삼이나 차가버섯을 넣은 음료의 등장이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지난 2020년 펩시(PepsiCo)는 인삼이 들어간 기능성 탄산수 브랜드(Soulboost) 출시했으며, 중국 맥도날드의 맥카페에서는 인삼을 넣은 카페라떼까지 등장해 젊은 층의 준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버섯 성분은 쓴 맛이 나는 커피나 초콜릿 등에 자주 활용된고 있다고 합니다. 버섯 가루를 넣은 커피나 다크 초폴릿, 또는 브라우니와 같은 제품들인데 특히, 차가버섯은 쌉싸름한 커피와 비슷해 커피 음료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라고 합니다. 차가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강장제 성분까지 들어있다고 합니다.

시그매틱(Four Sigmatic)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인스턴트 버섯커피'는 아마존 등 대형 유통업체 뿐 아니라 미국의 카페 체인에도 공급된다고 합니다. 기존 인스턴트커피 보다 카페인 함량을 반으로 줄이고 버섯의 영양을 강화한 커피라고 합니다.

 

일부 카페에서는 영지버섯·차가버섯 등 기능성 버섯을 파우더 형태로 가공해 라떼 등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제과업체 몬데레즈(Mondelez) 또한 지난해 영지버섯을 넣은 견과류 버터 제품(Millie Gram)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소규모 기업과 건강 식품 브랜드가 아답토젠을 활용했지만 이제는 정신건강과 면역력 가오하 등을 내세우며 활용 분야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아답토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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