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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의하면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규칙적인 운동을 시켰을 때 사망위험이 39% 낮아졌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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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진단 후 규칙적 운동 사망위험 39% 낮아져
심장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 진단 후 규칙적인 운동습관이 뇌졸중·심부전·사망 발생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5~7배, 심부전은 2배, 사망은 1.5~3.5배 높기 때문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팀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10~2016년에 새로 진단받은 심방세동 환자 6만6692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습관 변화에 따라 지속적 비운동자(30.5%) 신규 운동자(17.8%), 운동 중단자(17.4%), 운동 유지자(34.2%) 4그룹으로 나눠 비교해 약 4년간 이들의 뇌졸중, 심부전 및 사망 발생률을 추적한 결과, 신규 운동자 그룹과 운동 유지자 그룹은 지속적 비운동자 그룹보다 심부적 위험이 각각 5%, 8% 낮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망위험은 17~39% 낮았다고 합니다.
운동 중단자는 17%, 신규 운동자는 18%, 운동 유지자는 39% 순이었는데, 뇌졸중의 경우 운동자 그룹에서 10~14% 위험도 감소 경향이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심방세동 환자에게 최적인 운동은 중등도 강도 운동인 빠르게 걷기, 보통 속도로 자전거 타기, 엎드려 걸레질하기 등을 1주일에 170~240분 하거나 고강도 운동인 달리기, 에어로빅, 등산 등을 1주일에 140~210분 할 경우 가장 큰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의근 교수(순환기내과)는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 교정이 심박세동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심부전,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고 뇌졸중 위험 감소와도 잠재적으로 관련될 수 있음을 밝혔다"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 그는 이어 "이 결과를 토대로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심박 수가 빨라질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도록 권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한경도 교수(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이번 연구 디자인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의 장점을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이들 자료를 다양하게 이용해 진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며 양질의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의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슨'에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헬스조선
그럼 여기까지 심장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 진단 후 규칙적인 운동이 어떤 효과를 얻었는지에 관한 연구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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