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데워먹는 식혜 천연소화제 역할!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따뜻하게 데워먹는 식혜 천연소화제 역할을 한다고 하여 자세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 피부 곰팡이균(백선증) 치료법 15가지

✔ 소라 구입법과 손질법(타액선 제거방법)

✔ 새 프라이팬 연마제 제거 및 수명 늘려주는 세척법

✔ 효소 종류와 효소가 풍부한 음식

✔ 불면증에 좋은 천연 수면제 3가지(감태·바나나·대추)

✔ 암 발생 시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가지

✔ 가장 더러운 12가지 채소와 과일 순위

✔ "설사·복통" 증상 단순 배탈로 여기면 큰일!!

✔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최고의 궁합 5가지

✔ 취침 전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BEST 5

따뜻하게 데워먹는 식혜 천연소화제 역할!

여름철 시원하게 마시는 전통 음료로는 식혜가 있습니다. 살얼음을 동동 띄워 마시면 갈증 해소에도 제격이지만 따뜻하게 먹어도 별미입니다. 식혜를 데워서 차처럼 마시면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셔 소화불량에 걸리기 쉬운 여름에는 오히려 따뜻하게 마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한의학 '사상의학(체질을 4개로 구분)'에서는 소화력이 약하거나 속이 차가운 사람에게 식혜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도록 권한다고 합니다.

 

식혜는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로 불릴 만큼 소화에 좋은 음료로 알려져 왔습니다. 주원료인 엿기름 덕분입니다. 엿기름에는 탄수화물,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엿기름물을 체하거나 구토, 설사를 다스릴 대 약재로 이용해 왔다고 합니다.

 

엿기름은 보리에 물을 주어 싹을 낸 다음 말린 것입니다. 식혜는 이 엿기름 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만듭니다. 엿기름을 삭히는 발효 과정에서 천연 효소와 좋은 미생물들이 생성되는데, 이는 소화와 장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식혜의 단맛 역시 엿기름에서 나옵니다. 한식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엿기름 속 아밀라이제 효소가 밥의 전분을 분해해 단맛을 내는 맥아당을 만듭니다. 밥을 오래 씹으면 침 속의 아밀라아제와 섞여 단맛이 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맥아당이 만드는 식혜의 달콤함은 설탕의 강렬한 단맛과는 다릅니다. 은은하면서 보다 깊습니다.

 

다만 시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식혜 제품에는 설탕과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단맛이 강합니다. 열량이나 당분 함량도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자료에 따르면, 외식점 식혜의 1회 제공량(150g) 열량은 130kcal이며, 당류는 17g에 달한다고 합니다.

 

식혜를 보다 건강하게 마시려면 가정에서 직접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기밥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맵쌀이나 찹쌀로 된 밥을 지은 다음, 엿기름 가루를 물에 불립니다. 불린 엿기름 물에 밥을 풀어 전기밥솥의 보온 상태에서 4~5시간 둡니다. 밥알이 삭으면서 위로 동동 떠오르면 설탕이나 꿀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서 식힙니다. 끓일 때 생강 저민 것이나 유자즙을 넣으면 향과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2023.09.30 - [건강한 음식] - 약용작물을 이용한 '약선요리' 세 가지

약용작물을 이용한 '약선요리' 세 가지

 

2024.02.17 - [건강한 음식] - 조밥진미식해 만들기

조밥진미식해 만들기

 

2023.10.17 - [건강한 식재료]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2가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2가지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따뜻하게 데워먹는 식혜 천연소화제 역할을 한다고 하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