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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이상지질혈증

by 니~킥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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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동맥경화,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일산병원 심장내과 김형수 교수로부터 이상지질혈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 알아보겠습니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이란?

이상지질혈증의 정의는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NCEP-ATP III)에서 권고하는 바와 같이 소위 죽상경화성 이상지질혈증(atherogenic dyslipidemia)으로 알려진 고LDL 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또는 저HDL 콜레스테롤혈증인 경우 및 과거 의사 진단이나 지질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많은 역학 연구를 통해 밝혀진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질환과의 분명한 연관성은 LDL 콜레스테롤이 강력한 위험인자임을 간접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며, 많은 역학 연구에서 죽상경화증 발생에 LDL 콜레스테롤이 주요한 원인임이 밝혀졌고, LDL 콜레스테롤 강하 치료를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원인

이상지질혈증 가운데 고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전적 원인은 비만이 아닌 데다 생활습관에도 특별히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일 만한 것이 없는데 유전적으로 이상지질혈증 체질인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혈액 내에서 얼마나 제거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질혈증은 음식이나 운동습관 등 칼로리 소비가 문제되는 질환으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육류, 명란과 같은 알종류, 새우, 오징어, 달걀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습관과 잦은 음주는 중성지방혈증을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당뇨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과 같은 신장질환에서도 에너지 대사의 문제가 발생되고 고지혈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증상

이상지질혈증은 보통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선별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선별 검사를 통한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위하여 21세 이상의 모든 성인, 그리고 21세 이하라도 조기 심혈관질환 및 심한 이상지질혈증의 가족력 등 다른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4~6년마다 공복 후 지질검사를 시행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그리고 non-H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이상지질혈증 평가를 시행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진단

한국지질동맥경화확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콜레스테롤을 분류하며, 총콜레스테롤이 240 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 160 이상, 중성지방 200 이상 또는 HDL 콜레스테롤이 40 미만인 경우 중 한 가지 이상으로 해당될 때를 이상지질혈증으로 정의한다고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mg/dL) 총콜레스테롤(mg/dL) HDL 콜레스테롤(mg/dL) 중성지방(mg/dL)
매우 높음 ≥190 높음 ≥ 240 낮음 <40 매우높음 ≥500
높음 160-189 경계 200-239 높음 ≥60 높음 200-499
경계 130-159 적정 <200   경계 150-199
정상 100-129     적정 <150
적정 <100      

                                                                      <자료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홈페이지>

※ 이상지질혈증 진단의 LDL 콜레스테롤 '높음' 기준의 경우 치료지침의 저위험군(주요 심혈관계 위험요인 1개 이하) 환자에서 약물치료 시작 권장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중등도 위험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경계' 기준을 약물치료 시작 권장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음.

※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정상' 기준을 약물치료 시작 권장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최고위험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값에 관계없이 약물치료 시작을 권장함.

 

이상지질혈증 치료법

환자군을 LDL 콜레스테롤 농도 및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여 각각 아래와 같이 치료한다고 합니다. 

위험도 LDL 콜레스테롤 농도(mg/dL)
<70 70-90 100-129 130-159 160-189 ≥190
최고위험군
관상동맥질환
즉상경화성 허혈뇌졸증 및 일과성 뇌혀혈발작 
말초동맥질환
생활습관교정 및 투약고려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고위험군
경동맥질환
복부동맥류
당뇨병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고려 생활습관 교정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중등도 위험군
주요위험인자 2개 이상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고려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저위험군
주요위험인자 1개 이하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고려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식작 생활습관 교정 및 투약시작

                                                                                                 <자료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홈페이지>

※ 최고위험군 : 급성심근경색증은 기저치의 LDL 콜레스테롤 농도와 상관없이 바로 스타틴을 투약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이외의 초고위험군의 경우에 LDL 콜레스테롤 70mg/dL 미만에서도 스타틴 투약을 고려할 수 있다.

※ 경동맥질환 : 유의한 경동멱 협착이 확인된 경우.

※ 당뇨병 : 표적장기손상 혹은 심혈관질환의주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잇는 경우 환자에 따라서 위험도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

※ 중등도 위험군 : 중등도 위험군과 저위험군의 경우는 수주 혹은 수개월간 생활습관 교정을 시행한 뒤에도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을 때 스타틴 투약을 고려한다.

 

이상지질혈증 예방법

이상지질혈증의 생활요법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첫째 : 식사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를 섭취합니다. 포화지방산 섭취량을 총 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하며,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피합니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량이 25g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며, 알코올은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합니다. 

 

둘째 : 운동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30분 이상 주 4~6회 규칙적으로 시행합니다. 다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 시작 전에 의학적 판단을 선행하여야 합니다. 

 

셋째 : 금연

흡연은 이상지질혈증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자료 = 건강iN

 

 

 

 

그럼 여기까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이상지질혈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증상, 진단,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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