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바로미2' 밀가루 대체 가능한 우리 쌀!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가루쌀 '바로미2' 밀가루 대체 가능한 우리 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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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쌀 품종 가운데,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가진 쌀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가루쌀' 들어보셨나요? 요즘 과자는 물론 라면, 빵, 약과, 맥주 등으로 무한변신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루쌀' 품종, '바로미2'의 인기비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빵이나 면 등으로 만들 수 있어, 제분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생산·가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밀 소비는 늘고 우리 쌀 소비가 줄고 있었는데, 쌀 소비를 높이고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맛과 건강 다 잡은 가루쌀 대표 품종 '바로미2'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냥 보면 일반 쌀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단단한 정도가 일반 쌀의 3분의 1 수준으로 전분 구조가 성글어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전분 손상도 적다고 합니다.

일본, 중국에서도 가루쌀 소재에 대해 연구했지만, 농촌진흥청에서 20여 년간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재배품종으로 실용화했다는 점도 기억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벼를 재배할 때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각종 병에도 끄떡없습니다. 자라는 기간이 일반 벼보다 짧아 밀, 보리 등을 수확한 뒤 이모작할 수 있어 소득도 높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으로 가루쌀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단지를 2천 ha에서 1만 ha로 늘리고, 중앙-지자체별 기술지원단 운영으로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파종 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영농 단계별 전 과정 기술과 교육을 지원해 재배 지침 준수는 물론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과자부터 라면, 빵, 약과, 맥주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밀보다 물을 더 많이 흡수해 촉촉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앞으로 튀김이나 어묵 등 다양한 식품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소 밀가루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던 분들과 밀가루 아토피가 있는 분들에게 좋은 식재료가 될 것 같습니다. 가루쌀에는 반죽을 부풀게 하는 글루텐 성분이 없어 '글루텐 프리'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가루쌀 '바로미2' 밀가루 대체 가능한 우리 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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