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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껍질에 식중독균이? 주방 위생안전 총정리

니~킥 2025. 7. 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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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장마철이면 습도와 기온이 올라가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식중독 위험도 크게 높아집니다. 특히 가정이나 음식점 주방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도마나 조리기구, 과일·채소 껍질의 식중독균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은 6~8월 집중 발생하며, 이 시기에는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균과 도마 및 과일 관리법, 식약처 예방 수칙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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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껍질에 식중독균이? 주방 위생안전 총정리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주방 내 식중독 예방이 필수입니다. 도마를 비롯한 주방 기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실제 최근 5년간(2020~2024년) 6~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9건(환자 수 2481명·잠정)입니다. 이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전체 비율의 58%(58건)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여름철 주방'에서 일어난 식중독 위험이 가장 큰 것입니다. 여름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의 세균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세균성 식중독 중에서는 살모넬라가 2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병원성대장균(18건), 캠피로박터 제주니(9건) 순입니다.

 

특히 여름철 과일의 채소의 '껍질'에는 식중독균이 묻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의 제철 과일과 채소는 베이킹소다나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해 '표면을 문질러서  꼼꼼하게 씻습니다. 이후 수돗물로 잘 헹궈야 안전합니다.

 

교차오염 우려도 있습니다. 도마에서 제대로 씻지 않은 과일과 채소를 자를 경우 껍질의 식중독균이 도마에 묻어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도마의 위생관리도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목재 도마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재 도마는 캠핑용이나 감성웰빙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지만 여름에는 일반 도마보다 세심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목재 재질은 미생물 번식이 쉬워서입니다. 목재 도마에 칼질을 하면 표면에 손상이 쉽게 생기는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미생물이 번식합니다. 목재 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기름으로 도마를 코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충분히 건조한 목재 도마에 기름(식용유 등)을 발라서 코팅하면 표면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약처가 발표한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손 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에 따르면 칼·도마 등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 또는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세척·소독해야 합니다. 또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으로 식재료별로 구별해 사용합니다. 식재료를 다듬거나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왜 과일 껍질이 위험할까?

-수박, 참외, 복숭아 등 여름 과일은 껍질에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묻어 있을 수 있음

- 껍질이 오염된 채로 도마에 올려 자르면 도마를 통해 교차 오염 발생

- 예방법 : 베이킹소다, 과일 세척제로 문질러 씻고 흐르는 수돗물로 충분히 헹구워 주기

 

식중독 주범 세균은?

세균 이름 주요 원인 식품 주요 증상
살모넬라 익히지 않은 달걀, 오염된 과일껍질 설사, 발열, 복통
대장균 채소, 고기류 심한 복통, 혈변
캠필로박터 생닭, 오염된 물  

 

도마 & 주방 기구 위생 관리법

식약처 '손보구가세' 수칙 기억하기!

 

- 손 : 손 씻기는 기본!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씻기

- 보 : 음식은 적정 온도에 보관(10도 이하 또는 60도 이상)

- 구 : 칼·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

- 가 :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가열(85~100℃, 1분 이상)

- 세 : 과일·채소·조리도구 철저하게 세척하고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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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리얼푸드

 

 

 

식중독은 방심하는 순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여름철 질환입니다. 특히 주방의 작은 위생 소홀로 인해 가족 모두가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소한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세척 후 열탕 소독 또는 소독제로 관리하여야 합니다. 과일·채소는 껍질까지 꼼꼼히 세척하고 손 씻기, 가열 조리, 충분한 보관 관리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 여름, 건강한 식탁을 위해 우리 주방부터 다시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여기까지 과일 껍질에 식중독균이 있어 깨끗한 세척법이 필요한 것과 그 외 주방 위생안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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